수도계량기가 얼어 물이 나오지 않는다면 관리사무소나 관할 수도사업소에 상태를 알리고, 계량기가 깨지지 않은 단순 동결이라면 헤어드라이어의 약한 바람이나 미지근한 물부터 천천히 해빙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계량기 유리가 깨졌거나 부풀어 오르고 물이 새는 경우에는 직접 녹이려 하지 말고 밸브를 잠근 뒤 즉시 신고해 교체를 받아야 합니다
겨울철 수돗물이 갑자기 나오지 않는다면 수도계량기나 수도관이 얼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서울시는 계량기나 수도관이 얼었을 때 따뜻한 물수건을 이용하거나 미지근한 물부터 점차 따뜻한 물로 녹이도록 안내하고 있으며, 대구시는 헤어드라이어의 약한 바람을 이용하는 방법도 안내합니다. 반대로 50℃ 이상의 뜨거운 물이나 직접적인 화기는 계량기 파손·화재 위험이 있어 피해야 합니다.
1. 먼저 ‘동결’인지 ‘동파’인지 구분하세요
수도계량기가 얼었다고 해서 모두 계량기가 파손된 것은 아닙니다. 단순 동결은 물이 나오지 않지만 계량기 외관에 큰 손상이 없는 상태이고, 동파는 계량기 내부가 얼면서 유리나 본체가 깨지거나 부풀어 오르고 누수가 발생하는 상태입니다.
서울시는 계량기의 지시부가 깨지거나 부풀어 오르는 등 동파가 의심되면 120다산콜재단이나 관할 수도사업소에 신고하도록 안내합니다.
💡 구분 기준: 외관은 멀쩡하지만 물이 안 나오면 단순 동결 가능성, 유리 파손·몸체 변형·누수가 있으면 동파 가능성을 우선 생각하세요.
2. 아파트라면 관리사무소부터 알리는 것이 편합니다
아파트 수도계량기는 세대 내부나 복도 계량기함 등 공용 관리구역과 연결된 경우가 많으므로, 수돗물이 나오지 않거나 계량기가 얼었다면 관리사무소에 먼저 연락해 단지 전체 문제인지 해당 세대만의 문제인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관리사무소에서 자체 점검이 어렵거나 계량기 파손이 확인되면 관할 수도사업소 신고 절차를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지역에 따라 직접 수도사업소나 상수도 민원센터에 신고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3. 계량기가 깨졌다면 먼저 누수를 막으세요
계량기가 깨져 물이 새고 있다면 가능한 범위에서 메인 밸브를 잠가 누수를 줄이는 것이 우선입니다. 서울시 관련 안내에서도 동파로 누수가 발생했다면 메인 밸브를 잠근 뒤 신고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 계량기가 이미 깨져 물이 새는 상황에서는 헤어드라이어로 계속 녹이기보다 밸브를 잠그고 관리사무소·수도사업소에 신고하세요. 해빙 과정에서 누수가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4. 단순 동결이라면 헤어드라이어의 약한 바람부터 사용하세요
계량기 외관이 멀쩡하고 얼어 있는 정도라면 헤어드라이어의 약한 바람을 이용해 천천히 녹이는 방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대구시는 수도계량기가 얼었을 때 헤어드라이어 등을 사용해 약한 바람으로 녹일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한곳에 뜨거운 바람을 계속 집중하지 말고 계량기와 배관 주변을 천천히 이동하면서 따뜻하게 만드는 방식이 좋습니다.
5. 드라이어는 계량기에 너무 가까이 대지 마세요
강풍·고온으로 한 부분만 급격하게 가열하면 플라스틱 부품이나 계량기 본체가 열로 손상될 수 있습니다.
드라이어는 어느 정도 거리를 두고 약풍이나 중간 이하 온도로 사용하며, 손으로 주변 온도를 확인하면서 천천히 진행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 목표는 얼음을 ‘빨리 녹이는 것’이 아니라 계량기와 배관 전체의 온도를 서서히 올리는 것입니다.
6. 따뜻한 물을 사용할 때도 미지근한 물부터 시작하세요
서울시와 대구시 모두 계량기나 수도관이 얼었을 때 미지근한 물부터 시작해 점차 따뜻한 물로 녹이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뜨거운 물을 붓지 말고 미지근한 물수건을 감싸거나 미지근한 물을 천천히 사용한 뒤 필요하면 온도를 조금씩 높이세요.
7. 50℃ 이상의 뜨거운 물은 사용하지 마세요
얼어붙은 계량기에 매우 뜨거운 물을 갑자기 부으면 급격한 온도 변화 때문에 유리가 깨지거나 계량기가 열손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서울시와 대구시는 50℃ 이상의 뜨거운 물로 녹이면 열손상이나 파손으로 계량기를 교체해야 할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8. 토치·라이터·가스버너 등 직접 화기는 절대 사용하지 마세요
급하다고 계량기나 배관을 불로 직접 가열하면 주변 보온재나 플라스틱 부품에 불이 붙을 수 있고 배관이나 계량기도 손상될 수 있습니다.
대구시는 계량기를 녹이기 위해 화기를 사용하는 것은 화재 위험이 있으므로 삼가야 한다고 명확히 안내합니다.
9. 드라이어를 사용할 때 물과 전기가 닿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헤어드라이어는 전기제품이므로 계량기함 내부가 젖어 있거나 물이 새는 상태에서는 사용하면 안 됩니다. 특히 동파로 누수가 발생했다면 감전 위험이 있으므로 드라이어보다 밸브 차단과 신고가 우선입니다.
연장선이나 멀티탭을 야외·습한 환경에 끌어다 쓰는 것도 피하고, 젖은 손으로 플러그나 전기기기를 만지지 마세요.
🚨 계량기함에 물이 고여 있거나 배관에서 물이 새는 중이라면 헤어드라이어 사용을 중단하고 관리사무소나 수도사업소에 맡기는 것이 안전합니다.
10. 물이 다시 나오기 시작하면 수도꼭지를 조금만 열어두세요
해빙이 진행되면서 물이 조금씩 나오기 시작하면 수도꼭지를 완전히 세게 틀기보다 약하게 열어 흐름이 안정되는지 확인하세요.
계량기와 배관 주변에서 물이 새지 않는지, 계량기 지시부에 새로운 균열이 생기지 않았는지도 함께 살펴보세요.
11. 녹였는데도 물이 안 나오면 무리하게 계속 가열하지 마세요
계량기만 녹았는데도 물이 나오지 않는다면 벽이나 바닥 속 배관, 외부 노출 배관 등 다른 구간이 얼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때 계량기 한곳에 드라이어를 계속 대기보다 관리사무소에 다른 세대의 급수 상태를 확인하고 전문적인 해빙 작업이 필요한지 판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12. 계량기 유리가 깨지거나 부풀었다면 교체 대상일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수도계량기의 지시부가 깨지거나 부풀어 오르는 등 동파가 의심될 경우 신고하도록 안내하며, 동파 신고가 접수되면 관할 수도사업소가 복구·교체 절차를 진행합니다.
지역별 처리 방식과 비용 기준은 다를 수 있으므로 관리사무소와 관할 상수도 기관에 확인하세요.
13. 서울이라면 120 또는 관할 수도사업소로 신고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수도계량기가 얼어 유리가 깨지거나 동파된 경우 다산콜센터 120 또는 관할 수도사업소로 신고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2026년 동파 대책 안내에서도 120다산콜재단, 관할 수도사업소 또는 아리수 사이버고객센터를 신고 창구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 서울 외 지역이라면 아파트 관리사무소 → 관할 시·군·구 상수도사업소 또는 상수도 민원센터 순서로 연락하면 처리 창구를 찾기 쉽습니다.
14. 해빙 후에는 계량기함을 다시 보온하세요
한 번 녹였더라도 한파가 계속되면 같은 날 밤이나 다음 날 다시 얼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해빙 후에는 계량기함 내부를 마른 보온재로 채우고 뚜껑을 제대로 닫아 찬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관리하세요.
서울시와 대구시는 계량기 보호함 내부에 헌옷·스티로폼 등 보온재를 채우고 외부 틈을 막아 보온하도록 안내합니다.
15. 매우 추운 날에는 수도를 조금씩 흐르게 하는 것도 예방책입니다
기온이 매우 낮거나 장시간 집을 비우는 경우에는 수돗물을 아주 조금씩 흐르게 해 동결 가능성을 줄이는 방법이 사용됩니다.
서울시와 대구시는 혹한기나 장기 부재 시 수도꼭지를 조금 열어 물을 흐르게 하는 방법을 동파 예방책으로 안내합니다.
16. 수도계량기 동결·동파 발생 시 행동 순서
① 다른 수도꼭지도 물이 나오지 않는지 확인합니다.
② 계량기 유리 파손·부풀음·누수 여부를 확인합니다.
③ 아파트라면 관리사무소에 상황을 알립니다.
④ 계량기가 깨져 물이 새면 가능한 범위에서 메인 밸브를 잠급니다.
⑤ 외관이 정상인 단순 동결이라면 드라이어 약풍으로 천천히 데웁니다.
⑥ 미지근한 물수건 또는 미지근한 물부터 점차 따뜻하게 해빙합니다.
⑦ 50℃ 이상의 뜨거운 물·토치·라이터 등 직접 화기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⑧ 녹은 뒤 누수와 계량기 파손 여부를 다시 확인합니다.
⑨ 해결되지 않거나 계량기가 깨졌다면 관할 수도사업소에 신고해 점검·교체를 받습니다.
17. 자주 묻는 질문 Q&A
수도계량기 동결·동파 대응 핵심 요약
| 상태 | 대처 방법 |
|---|---|
| 단순 동결 | 헤어드라이어 약풍 또는 미지근한 물로 천천히 해빙 |
| 계량기 파손 | 밸브 잠그고 관리사무소·수도사업소 신고 |
| 뜨거운 물 | 50℃ 이상 사용 금지 |
| 직접 화기 | 토치·버너·라이터 사용 금지 |
| 누수 중 | 전기 드라이어 사용 금지·밸브 차단 |
| 재동결 예방 | 보온재 보강·혹한 시 물 조금씩 흐르게 하기 |
겨울철 한파로 수도계량기가 얼었다면 ① 먼저 유리 파손·누수 여부를 확인하고 → ②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상황을 알린 뒤 → ③ 외관이 멀쩡한 단순 동결이라면 헤어드라이어 약풍이나 미지근한 물수건으로 천천히 녹이고 → ④ 50℃ 이상의 뜨거운 물과 직접 화기는 피하며 → ⑤ 계량기가 깨졌거나 녹인 뒤에도 물이 나오지 않으면 관할 수도사업소에 신고하는 방식이 좋습니다. 서울시는 미지근한 물부터 점차 따뜻한 물을 사용하고 50℃ 이상의 물은 피하도록 안내하며, 대구시는 헤어드라이어의 약한 바람을 이용한 해빙 방법도 공식적으로 안내합니다. 가장 중요한 점은 ‘동결’은 조심스럽게 해빙할 수 있지만 ‘동파’는 직접 녹여 해결하려 하지 말고 누수를 차단한 뒤 신고·교체 절차로 넘어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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